여행사진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다이빙~~(2)

컴앤 2012. 11. 17. 11:26

둘째날은 본격적으루 스쿠버 다이빙을 위해 만따나니섬으로 향했다...

시내에서 차루 2시간.. 항구에 가서 다시 배루 45분... 쫌 먼거리에 있는섬이다...

 

 

 

섬에 가는길에 찍은건데...

도로 한복판에 소들이 저렇게 길을 막구 서있는다...

염소두 저러구... 가끔 개두 도로에 누워 있는다...

그러면.. 열라 달리던 차들이 서행하며.. 비켜간다...

빵빵거리지두 않구...

소들의 천국... 

 

 

만따나니 섬에 도착해서 스쿠버 장비챙기구...

다이빙복으루 갈아 입었다...

이번에 난 시커먼 다이빙복 대신에..

자전거 복을 가져 갔다...수온두 따뜻하구.. 색깔도 다이빙 슈트보다는 훨씬 낫다..

활동두 편했구.. 게다가 입구 벗기두 편하다...

동남아에서 다이빙 할때는.. 이복장이 훨씬좋다...

다이빙 가이드들이..이게 "강남스타일"이냐구 묻는다.....ㅋㅋ

 

 

 

그런대루 간지가 나는거 같지 안남?? ㅋㅋㅋ

 

 

 

같이 다이빙했던.. 버디들...

둘은.. 엊그제 결혼한 신혼부부다....

여자는 중국의 레스큐다이버.. 남자는 말레이지아의 오픈워터...

어떻게 만났냐니깐.. 페이스북으로 알게돼서 결혼까지....대단한 페이스북이다....ㅋㅋ

 

 

 

 

 

여긴.. 오늘 체험다이빙하는 팀이다...조~~탄다...

 

 

 

 

다이빙 가이드중에 하나....

완전히 캐러비안의 해적이다....

재밋는 녀석.. 싸이의 강남스타일두.. 재멋대루 잘불러재끼는 녀석이었다...ㅋㅋ

이곳에서두 싸이의 열풍은 대단.....

나보구 싸이 닮았다길래.... 내동생이라구 뻥쳤다..ㅋㅋㅋㅋ

 

 

 

 

 

 

오전 다이빙 끝나구... 점심먹구...쉬는시간....

한가로운시간 이었다.....

 

오후 다이빙엔..

내 다이빙복장에...감동을 먹었는지...

그 중국 여자다이버두 저렇게.. 다이빙슈트를 벗어버리구...

저복장으루 다이빙을 했다....ㅋㅋㅋ 

 

 

 

 

 

저렇게 맑고 한가롭던 하늘이

오후 4시가 되니까....

갑자기 돌변하면서... 폭우가 쏟아진다...

그 폭우속을 스피드보트로 돌아오는데....

거의 죽는줄알았다....대부분 사람들 토하구...

한 3미터는 날랐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바이킹을 타는 느낌....

바이킹두 한 3분 타면 재밋드구만.... 그걸 한시간을 계속탄다구 상상해보라...

이래서... 여행두 나이들면... 힘들어서 못한다는건가 부다 라는생각이 든다...

하여간 뽀트는 많이 타봤지만... 이날처럼.. 힘든 보트라이딩은 첨이 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