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Re:Re:분양주가 봉인가???????
컴앤님의 명쾌한 의견 고맙게 생각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확연히 다른 시각의 차이가 느껴지는군요.
우선 제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시각의 차이는 있겠죠..
문제는 그게 얼마나 보편 타당성이 있느냐 입니다....
집행부는
여러 가지 나비의 일을 해나감에 있어서
분양주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도 있고
위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이익을 가져다 주었을 때는 이를 자랑할 수도 있겠죠.
그리고 분양주들은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할 겁니다.
그러나
부득이 손해를 끼쳤을 때가 문제입니다.(여기서 의견차가 나는군요.)
컴앤님의 말씀은
‘이 경우 모든 것은 관리단으로 떨어진다. 그러므로 그 손해는 전적으로
모든 분양주들이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는 말씀인데
분양주가 봉입니까?????
이런 관리단일이나.. 대표부일이나 어떤집단을 대표해서 일을하다보면....
실수 할수 있고...손해 끼치는 일....발생합니다..
더구나 그게 초보집단이고... 처음 일을 시작할때는 수많은 시행착오도 감수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뒷수습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그조직의 앞으로 희망과 비젼이 보이는겁니다....
이런 실수를 범했을때... 조직이 서로 반목하고 분열된다면....미래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고
용서를 구하는 일이 순서가 아닐까요?
지금처럼
사실을 은폐하고
뒤에서 어떻게든 손해난 부분을 땜빵하려고 하는 것이
옳다고 보십니까?
문제가 있으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함은
삼척동자도 알만한 일인데
공개하지 않은 진실을 알려고 하고
또 알리려는 사람들에게
왜 따지고 드냐고요?
왜 치사하게 따지냐고요?
[지금 우리가 규약 따질땐가??]라고 하셨는데
대표위원으로서 하실 말씀입니까?
그러고도 대표위원의 자질론을 운운하십니까?
회장과 전 비대위에서 시행했던 잘못된일....
이미 대부분이 공개 되었고...
회장이 지난 대표회의에서 해명과 사과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이 은폐되었다기보다는....
제가 알기로는 서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지 않았나 하는겁니다.....
어찌됐건.. 이런일들....이미 알사람 다알고........
회장이 책임 전적으로 진다고 하고
대표위원들에게.. 무릎꿇고 용서를 빌기를 바라시는 모양인데...
회장 또한 분양주중의 한명이고.. 이일을 처음부터 어찌됐건..나서서 해결해보려 했던 사람입니다..
그도 이일을 하면서 이렇게 안풀리리라고는 예상도 못했을겁니다..
어찌됐건 나비를 위해 잘해보려다가.. 지금까지 왔습니다.. ....
오히려 우리가 그를 한번 용서해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회장이 실수한 일에 대해..돌을 던질수 있겠습니까???
5.31총회이후
8.2일 임시집회 이전에 회의에 출석은 하셨습니까?
임시 집회에 3회이상 불참하면 대표위원으로서의 자격이 박탈될 수
있음은 아십니까? 규약을 따지지 않는 다고 하시니
관심이 없으시겠죠.
그간의 회의 내용은 아십니까?
이런 상황이 불거지게된 이유를 아십니까?
혹시 회장님에게 들으신 정도가 전부가 아닙니까? 항상 한쪽 얘기만 듣고
판단하십니까? 내용을 모르니까 오히려 객관적이라고 항변하실 겁니까?
그러고도 대표위원의 자질론을 말하십니까?
아쉽게도 공식적인 임시회의에 3회이상 불참한적은 없습니다.........
제 대표위원자격... 솔직한 심정으로 박탈되었음 좋겠습니다...
오히려.. 대표위원이 아닌.. 일반분양주로서.. 제의견을 편향되지 않게 발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제가 감히 드릴수 있는 말씀은.. 소요유님보다..현 사태를 더 오래전부터
지켜 봐왔고... 8인위원들이 처음에 어떻게해서 이일을 시작했는지...알기때문에..
전 지금.. 옳은 판단을 하고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만 개인적인 감정은 추호도 없습니다.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소주 한잔을 나누며 마음을 터놓고
이 사태 해결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답글 자꾸 달아서 말꼬리 잡기 하는거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또 자판을 두드리게 되는군요...
어떤일을 대하고 판단할때.. 그리고 실행에 옮길때는 ...
그일이.... 그거사가..
대의와 명분에 맞는 일이지..먼저 검토해보시고...
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