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Re:분양주 모든분들께(존재의 이유)

컴앤 2005. 9. 21. 12:48

사실 여기 카페에서 많이 힘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곳은 토론이 격렬했던 곳이 아니라..

싸움이 격렬한 전쟁터 같았죠.. 지난 한 두달간...

저도 본의 아니게 대표위원맡으면서...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나??

자문할때가 많았습니다..

 

대표위원 하면...

뭐좀 줄라나??

아님 우리상가래두 우선적으로 임대해줄라나??  

여지껏 제 상가는 빈채로 있고...

그동안 회의한다고

제 시간 깨지고... 차비들고...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그렇다고 보람두 없고...

뭐하나 이뤄논것두 없구...

저두 당장 그만 두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직 왜 이대로 있는지 아십니까??

어느 순간 부터인지...

아마 이카페가 혼탁해지기 시작한 복지회의 진실이 터진 이후일겁니다...

처음엔.. 도대체 이일의 정체가 뭔가 하는 호기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차차 일이 진행돼 가는걸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겁니다..

일부 대표위원들이..

정의감에 의한.. 복지회에 얽힌 비사(?) 파헤치기와..

인정에 의한.... 사무국장 구하기...

법적논쟁에 따른 ....총무 되살리기를 지켜보면서......

이미 그들이 무슨 목적으로 그일에 저토록 매달리는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점은 하의원님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이젠..뭐.. 오기두 아니구.. 투쟁두 아닙니다...

그냥 이렇게 나가선 안되겠다 싶은거죠..

 

그들의 주장이 아무리 정의감에 의한것일지라도..

아무리.. 인지상정에 의한것일지라도..

아무리 법적으로 관리규약에 타당한 것일지라도...

일을 망치는 방향으로 가서는 안된다는겁니다..

대책도 없이.. 향후에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도 없이 ..

실행되는 무대뽀 행위는  나비를 망칩니다..

 

그냥...

전 이걸..

막고 싶을 따름입니다....

전.. 그들과 같이 하겠습니다....

 

 

그들이 사표내고 대표의원직 물러날때까지....그때까지만 저두 이자리에 있으렵니다...

 

 

출처 : 나비쇼핑몰 분양주모임
글쓴이 : 컴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