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캐나다 뱅쿠버..그리고 휘슬러 스키여행[2]~~

컴앤 2010. 3. 23. 15:21

 드디어 휘슬러로 입성하는날이다....

뱅쿠버시에서는 버스루 약 2시간 거리....

베이스타운이.. 해발 700미터 가량 된다....

이스키장은 이번에 동계올림픽을 치뤘고 스키어라면..꼭가보고 싶어하는 세계제일의 스키장이라고 한다..

어떤 미국꼬마는...미국유타주에 있는 로키 마운틴쪽 스키장이 더크다구 자랑을 했지만....

하여간 휘슬러산과 블랙콤 산(해발 약 2300미터가량) 두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스키장이다...

개요에 나와있기론... 한쪽산에만.. 약 100개의 슬롭이 있다구 하는데....

여기서 타보니까... 젠장~~ 슬로프의 개념이 없다.. 나중에 보면 알게된다.....ㅋㅋㅋ 

휘슬러 빌리지 입구다.... 이쁜 호텔들이 즐비하다....

 

여기가 스키어들이 첨들려서 안내를 받는곳... 호텔 체크인두 여기서 한다.... 

 

의외로 멋진호텔을 예약했다..한국에서 인터넷으루 예약하구 갔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벽난로에... 소파 침대에.. 독립된 침실...계다가 요리까기 해먹을수 있는 콘도미니엄식 호텔이다... 

 

내가 묵은 곳은 Upper 빌리지 쪽이기 때문에 다운타운으루 갈려면.. 무료셔틀버스를 타야한다.. 버스정거장에서 다른스키어와 담소중... 한국에 목포에서 조선소에서 일했었다는 미국친구를 만났다.. 

 

휘슬러 빌리지에선... 장애인올림픽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공연두 하구.....사람두 북적거리구..

 

드뎌... 휘슬러의 자연설을 느끼러 호텔을 나섰다..여긴 호텔에서 좀만 걸어가면..바루 슬롭과 연결된다...ㅋㅋ

 

 

 여기가 중간 기착지....랑데뷰하우스... 해발 1800미터쯤 된다.... 여기까지 리프트를 두번 갈아타구 올라왔다.... 눈이 내리구 있다..

 완전 파우더의 느낌.... 눈은 계속 내리구... 정말 한국에선 느껴보지 못한 부드러운 설질이다....

 

블랙콤 산의 랑데뷰 하우스앞... 눈이 건물을 반쯤 삼키구 있다.... 올해 적설량이 11미터 란다....ㅋ..

 

 

 

저녁엔... 호텔로비에 설치된 봅슬레이두 타봤다.... 전시용이긴 하지만....ㅎㅎ

 

 

둘째날 아침은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맑게 개었다...구름만 산중턱에 걸려 있고..

환상적인 그림이 나온다...

  

 

이날은 블랙콤 산의 최고봉 까지 올라갔다.. 글래이시어쪽과 세븐스 헤븐이라는 곳이다...

세븐스헤븐을 올라갈때.. 같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미국아가씨... 스키를 거의 본능적으루 잘탔다...

그것두 모글 스키를.....

 

이곳이 거의 빙하처럼 눈이 쌓여있는 7번째 천국이라는 곳이다....

자..이제부터... 그 장관을 감상하시라.....ㅋ~~

 

 신이 6개의 천국을 만들고나서... 그7번째 천국을 이곳에 숨겨뒀다는... 머..그런썰이 있는 지역이다...

정설이 되어있는곳은 걍 길을 내기위해 정설차가 지나간곳이 중급자 코스로되어있고... 그이외의 지역은 모두 상급자코스다....

 

이절벽이... 더블블랙다이아몬드인..최상급코스... 이곳을...내려오면서...7번째천국에서  지옥을 경험했다.... 

 

 저뒤에 스키타구 가는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천국을 향해가는 영혼들같다...ㅋㅋㅋ

 

 

 그냥 내가 타고 내려오는곳이 새로운 슬로프가 된다....

 

그러다 자연설에 빠져서 넘어지면... 일어나기도 무쟈게 힘든다... 폴대로 찍고 일어서려면..

1미터가 넘는 폴대가 눈속에 다들어가 버린다......젠장

 

 

눈사태가 예상되는 지역이다.....아침마다.. 패트롤들이 폭탄을 터트려 미리 눈사태를 방지 한다....

 

 

 황량하기도 하지만...너무나 아름다운곳~~~

이곳에서 너무 오래즐기면.........

이렇게 된다...

 

 

 

 쫌 글래머 아가씨들이다...ㅋ~~

도대체 스키장이 너무 넓어서그런지....

장애인 올림픽 스키경기는 어디서 하는지두 모르겠다.... 빌리지에 내려와야 분위기가 난다...